정대협에 따르면 박 할머니는 경기도 파주에서 지내다 10여년 전 미국으로 이주해 아들 집에서 거주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하다 사망 직전까지 최근 2주간 아들 집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발인은 12일(현지시간) 오전이다.
박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정부에 등록된 군 위안부 피해자 283명 가운데 생존자는 47명으로 줄었다. 올해 들어서만 피해자 7명이 세상을 떠났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cr2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