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름끼쳤던 순간’ 사연 공모···영화관람권 등 선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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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소통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30일 효성은 기업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8월1일부터 14일간 “납량특집: 내게 가장 소름 끼쳤던 순간” 사연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을 맞아 오싹했던 순간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더위를 날려버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효성이 운영 중인 기업 블로그(blog.hyosung.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을 방문해 첫 사랑이 결혼했을 때 소름이 끼치도록 슬펐던 일, 보고서 작성 중 갑자기 컴퓨터가 다운돼 공든 탑이 무너졌던 일 등의 사연을 자유롭게 응모하면 된다.
우수작을 선정해 영화관람권을 선물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쿠폰도 준다. 또한 향후 재미있는 사연을 모아 블로그나 페이스북 콘텐츠로 별도 발행할 계획이다.
효성은 마포 본사, 안양, 구미, 울산, 창원 등 국내 사업장 인근 맛집을 소개하는 ‘맛집 지도’를 발행해 인기를 끌었고 이를 글로벌시장으로 확대해 터키 스판덱스 공장 인근 맛집지도도 발행했다.
조현준 효성 사장은 “글로벌 사업을 펼쳐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고객과의 소통이며 이는 B2B 기업이라고 해서 예외가 되지는 않는다”면서 “직접 고객과의 소통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모바일 채널을 통해 간접고객 및 예비 효성인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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