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충남 보령에서 글로컬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난다.
중부발전은 28일 충남 보령시 소재신축사옥에서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류붕석 보령시 의회의장, 심유종 한국전력공사 관리본부장 등 주요 외빈과 중부발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5월 말 기존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 2본부 4처 3실을 충남 보령시로 모두 옮겼으며, 약 250명의 임직원은 6월부터 보령 신사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신축 본사사옥은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정릉 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본사이전을 계기로 보령, 서천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컬 에너지시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충남경제에 불을 지피는 것을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따뜻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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