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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당주를 기초로 하는 랩 상품이 배당소득 증대세제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다시 시작된 중국 증시의 폭락으로 중소형주에 대한 불안감과 정부의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맞물리면서 대형주나 배당주 상품으로 시장의 눈길이 돌아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당주를 기초로 하는 랩 상품이 배당소득 증대세제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기존 배당펀드는 간접투자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배당소득 증대세제에 따른 혜택을 받기 어려운 반면 랩 상품은 투자자가 주주가 되는 특성상 증대세제 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 것이다.
수익률 면에서도 연초 이후 30%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 중 NH투자증권의 ‘뉴하모니 배당플러스랩’은 지난 6월26일 기준으로 39%의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뉴 하모니 배당플러스랩’은 향후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군에 투자하는 주식운용 상품으로 풍부한 현금과 중장기적인 실적성장 조건을 모두 갖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배당이 증가할 기업뿐만이 아니라 기존에 배당을 많이 하고 있는 기업 또한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수익률의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다. 기존 배당주들의 경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품의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다.
임한규 NH투자증권 상품지원본부장은 “‘New Harmony 배당플러스랩’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금융시장에서 중장기적인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라며, “배당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입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50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csdi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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