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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평정한 ‘레이븐’,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 진출

국내 평정한 ‘레이븐’,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 진출

등록 2015.07.24 18:14

이어진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자사 모바일 액션 게임 '레이븐'을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진=넷마블게임즈 제공넷마블게임즈는 자사 모바일 액션 게임 '레이븐'을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진=넷마블게임즈 제공

넷마블게임즈는 자사 모바일 액션게임 ‘레이븐’을 올해 하반기 중국 게임업체 넷이즈를 통해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12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레이븐은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액션성을 겸비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RPG다. 출시 이후 각각 2일과 5일만에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 모두에서 최고매출 1위를 석권한 후 지금까지 최고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특히 레이븐은 한국 모바일 게임 사상 최단기간인 99일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가 하면 40일만에 일일 사용자수 100만명 돌파, 78일만에 누적 다운로드수 500만건 달성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레이븐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인 차이나조이를 통해 중국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글로벌&마케팅총괄 이승원 부사장은 “넷이즈가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몽환서유’ 등 코어한 RPG의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해 레이븐의 중국 서비스를 결정하게 됐다”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넷이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국에서도 좋은 성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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