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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장사 잘했네”···2분기 영업익 43%↑

현대산업개발 “장사 잘했네”···2분기 영업익 43%↑

등록 2015.07.24 17:35

서승범

  기자

당기순익도 187.5% 급증분양시장 호황 최대 수혜

현대산업개발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0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작년 동기대비 1조2404억원, 781억원으로 각각 9.1%, 187.5% 늘었다.

현대산업개발의 영업이익 증가는 아파트 분양시장 호황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수익성 측면에서는 자체사업과 도급사업에서 모두 우수한 수익성을 올려 이익이 확대됐다”며 “이와 별개로 기존 미분양이 소진되면서 현금 유입이 풍부하게 이뤄져 유동성이 강화됐으며 차입금도 감소됐다”고 전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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