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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중심상업지 놓고 롯데·현대·신세계 경쟁

동탄2신도시 중심상업지 놓고 롯데·현대·신세계 경쟁

등록 2015.07.22 10:02

김성배

  기자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내 백화점 부지를 놓고 유통업계 ‘빅3’ 업체들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화성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위치한 중심앵커블록(C11)의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주요 백화점과 건설 시행사 등이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이 신청했다.

이번 공모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유통업계 3인방이 나란히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5만4989㎡ 규모로 백화점·쇼핑몰 등 대규모 상업시설과 주상복합아파트 952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KTX 동탄역이 들어서는 광역환승시설과 직접 연결되는 등 각종 광역교통 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H는 이번 동탄2신도시의 앵커블록을 기존 입찰 방식과 달리 사업자 공모방식으로 공급했다. 이에 따라 입찰 가격 뿐만 아니라 사업 신청자들이 작성·제출한 개발계획과 재무계획, 관리운영계획 등 3개 분야에 대한 사업계획 심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달 말 선정한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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