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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스파크, 사전계약 3000대 돌파···경차시장 지각변동

신형 스파크, 사전계약 3000대 돌파···경차시장 지각변동

등록 2015.07.17 14:53

강길홍

  기자

한국GM의 ‘더 넥스트 스파크’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경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17일 한국GM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스파크는 토·일요일을 제외한 11영업일 만에 계약 대수 3300대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300대의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현재 추세라면 7월 한달 동안 7000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 경차 시장 1위의 기아차 모닝의 월평균 판매 대수와 비슷한 수준이다.

신형 스파크의 사전 계약 가운데 약 60%는 최상위 트림인 LTZ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차 이상의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이 소비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본이다.

일반 모델 보다 연비가 높은 에코 모델도 사전 계약 대수의 약 15%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국GM은 신형 스파크를 통해 경차 시장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스파크는 2007년 12월 이후 모닝에 1위 자리를 내준 후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한국GM은 8월 신형 스파크 본격 판매를 앞두고 구형 모델 소진을 위해 선수금 없이 차량 가격 전액을 무이자 할부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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