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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어셈블리'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수목극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 사진= KBS
'어셈블리'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수목극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2회는 전국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회 방송분이 기록한 5.2%보다는 0.5%P 하락한 수치다.
'어셈블리'는 연기파 배우 송윤아, 정재영의 호흡에 옥택연, 김서형, 박영규 등 배우들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무엇보다 드라마 첫 도전에 나선 정재영의 열연이 돋보이며 캐릭터 흡입력을 이끌어 내고 있지만 시청률면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도현(장현성 분)의 도움으로 국회의원에 당선한 진상필(정재영 분)이 그려졌다. 또 진상필은 최인경(송윤아 분)에게 보좌관을 부탁하면서 두 사람의 본격 국회 입성기가 시작,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가면'은 12.2%의 시청률을,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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