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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이달 평창서 ‘전경련 CEO 하계포럼’ 개최

전경련, 이달 평창서 ‘전경련 CEO 하계포럼’ 개최

등록 2015.07.06 11:00

수정 2015.07.06 19:37

차재서

  기자

7월22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서 진행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이달 22일부터 3박4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전경련 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이달 22일부터 3박4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전경련 제공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이달 22일부터 3박4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015 전경련 CEO 하계포럼’은 “이미 시작된 미래, 혁신으로 디자인하라”를 대주제로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혁신방안과 새로운 기업가정신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기업인의 지속적 비즈니스 혁신 방안, 동이업종간 융합을 통한 시장확대 및 재편 기회 모색,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 대한민국의 대응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 첫날인 22일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기조강연을 펼친다. 최 장관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미래 산업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혁신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비즈니스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여 창조적 사고를 갖추기 위한 방안을 논하고자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 장인수 OB맥주 부회장이 나선다.

포럼 셋째 날에는 창의·창조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경영혁신의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지 집중 조명한다. 당일 연사로는 유진녕 LG화학기술연구원 원장, 이채욱 CJ 부회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나선다.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이규형 삼성경제연구원 고문, 김홍국 하림 회장이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 한국의 대응방안과 미래 산업에 필요한 신기업가 정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한편 이번 하계포럼은 미래에 대한 혁신을 대주제로 삼은 만큼 미래 체험을 위한 특별관을 마련했다. 3D프린터·댄싱로봇·웨어러블 디바이스·미래 상영관 등 미래 기술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과 가족을 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다양한 체험 강좌도 준비된다. 조세현 작가와 함께하는 사진강좌뿐 아니라 김정택 SBS예술단장과 함께 평창의 밤이 선사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전경련 CEO 하계포럼 참가자만을 위해 일반 등산객에게는 공개하지 않는 강원도 명산의 숨겨진 등산길도 열린다. 우종민 서울백병원 교수와 함께하는 숲속 힐링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하계포럼의 대미는 국악인 김덕수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이 장식할 예정이다.

박규원 전경련국제경영원(IMI) 사무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평창에서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개최한다”면서 “이번 CEO 하계포럼은 이미 다가온 미래에 대비하고자 신산업을 창출하려는 기업인들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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