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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프 제공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컴퓨터 전문 통합 배송 쇼핑몰 ‘어텐션’을 론칭하며 용산 상가로 대표되는 침체된 PC시장 활성화에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만들겠다고 29일 밝혔다.
어텐션에서는 기존 오프라인 용산 상가의 쇼핑 전문성과 가격경쟁력 등의 장점은 살리면서 위메프 가전부문의 특화된 역량을 더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컴퓨터 전문영역의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텐션의 가장 큰 특징은 컴퓨터 부문에 특화된 각각 다른 다양한 판매자의 상품을 하나로 묶어 통합 배송하는 원스텝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용산의 도매점들로부터 당일 입고를 받아 한번에 통합 배송해 주는 것이다.
기존에는 조립PC나 컴퓨터 부품 등 다양한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 상품별로 배송비를 지불했으나 어텐션의 통합배송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질적인 불편요소였던 도서 산간 추가 배송비 옵션조항을 완전히 폐지해 국내 어느 지역이든 추가 배송비 없이 동일한 배송비를 적용 받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어텐션에서는 약 1년간 용산 상가 네트워크와 공동 개발한 조립PC 자체 브랜드 ‘본랙없이’를 선보인다.
지금까지의 조립PC 시장은 조립 특성상 개별 부품들의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AS불안이 가장 큰 장애요소였다. 어텐션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자체 조립PC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신뢰도 상승과 동시에 고객의 AS고민까지 던다는 목표다.
또 어텐션은 전문 PC AS업체 힐링컴과 계약을 맺고 전국 어디든 출장 AS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직접 어텐션을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한 AS도 가능하도록 충분한 인프라도 갖췄다.
위메프는 7월 한 달간 어텐션을 통해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벌인다. 1등에게 200만원 상당의 유럽 여행 상품권, 2등에게 레노버 노트북 등 7등까지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2000명에게는 어텐션 마우스 장패드, 3만원 이상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어텐션 16GB OTG메모리, 16GB메모리 및 장패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종민 위메프 어텐션 팀장은 “용산 상가의 장점과 역량을 위메프의 온라인 노하우와 결합해 소비자가 원하는 온오프 통합 모델로서 구현하게 됐다”며 “앞으로 용산과의 상생 모델을 확장하고 통합 배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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