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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근성 개선 지역···‘수익형 부동산’ 관심고조

서울 접근성 개선 지역···‘수익형 부동산’ 관심고조

등록 2015.06.17 09:03

신수정

  기자

최근 서울과 인접하고 신설 교통수단의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는 지역 수익형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률과 가치는 서울 도심이나 강남 접근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서울의 핵심지역 곳곳을 연결해주고 있는 노선과 도로들이 속속 가시화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은 용인 역삼지구, 위례신도시 우남역, 동탄2신도시, 평택 신평택역, 하남 미사지구, 광교신도시 등이다.

실제 2012년 10월 7호선 연장구간(온수역~부평구청역)과 2013년 11월 분당선 수원구간이 각각 연장되면서 인천·부천 등 수도권 서부권과 수원·용인 등 남부권의 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돼 지역 상권과 부동산 시장에 대형 호재로 작용을 했다.

7호선 연장선의 개통으로 상동역·중동역과 부천시청역 주변 상권이 들썩였다. 아파트 전세가는 물론이고 상가 매매가가 동반 상승했다. 상가의 경우 3.3㎡당 4000만 원에서 4500만 원으로 500만원 가량 올랐다. 유동인구도 증가해 역 근처 오피스텔 수요가 늘면서 월 40만원선인 오피스텔 임대료가 45만원선으로 5만원 가량 상승했다.

장경철 부동산센터 이사는 “부동산에서 입지만큼 중요한 것이 교통여건이다”며 “교통편이 개선되더라도 현장과 신설 교통여건과의 도보상 거리를 확인하고 인근 편의시설 확보 여부 및 개발호재의 진행상황 등을 따져본 후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울 접근성 개선 지역 수익형 부동산 현황이다.

포스코 ICT와 중앙건설이 시공을 맡은 ‘코업오피스텔’ 726실이 이달 분양에 들어간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삼구역 M1-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7층 규모다.

위례신도시 근생 7-1-1, 2에 수변상가인 ‘지앤지프라자 파크에비뉴’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5층 35개 점포로 구성되며 8호선 복정역과 우남역(2017년), 위례신사선 중앙역(2021년)역세권으로 수도권 신도시 중 강남과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다.

동탄역이 걸어서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입지한 상가인 ‘우성 KTX 타워’가 분양 예정이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일반상업용지에서 최초로 분양되는 대형상가로 지하 3층~지상 11층 1개 동 116개 점포로 구성됐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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