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삼인방이 전날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의 엔화 약세 경계 발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3000원(2.23%) 오른 13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1.92%, 2.82%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구로다 총재는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 답변을 통해 “엔화의 실질 실효환율을 놓고 볼 때 현재보다 더 엔저가 진행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엔화는 각국의 물가동향을 반영한 실질실효환율이 사상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김민수 기자 hms@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3000원(2.23%) 오른 13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1.92%, 2.82%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구로다 총재는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 답변을 통해 “엔화의 실질 실효환율을 놓고 볼 때 현재보다 더 엔저가 진행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엔화는 각국의 물가동향을 반영한 실질실효환율이 사상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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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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