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LH 이상곤 기술지원부문장은 “LH 클린(Clean) 심사제도는 LH 입찰에 참여한 건설업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더 많은 사항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금호산업은 대행개발 입찰시 지급대상 현물에 대한 충분한 검토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입찰공고부터 현물매입신청까지의 기간을 현재 1주일 내외에서 연장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기술력위주 평가방법 도입을 위해 설계가중치 확대 및 총점강제차등 도입 등 총 60여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등 장시간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LH 관계자는 “건설업체에서 제시한 의견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검토해 바로 제도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하겠다.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국토부 및 관련부서와 협의해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ks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