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 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과 밀접 접촉했을 것으로 의심된 한국인 10명이 9일 격리에서 해제됐다.
중국 외교가 및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해당 격리자들이 최초 확진환자와 접촉한 지 14일이 지난 이날까지 이상 증세가 발견되지 않아 한국인 4명에 대한 격리 관찰을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달 26일 한국에서 홍콩으로 향하는 아시아나 여객기 OZ723편에서 확진환자 주변에 앉았다가 격리자로 지정된 바 있다.
같은 달 27일 중국 후이저우에서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한 한국인 4명에 대해서도 격리가 10일께 해제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중국에서 격리된 메르스 의심자는 총 75명이며, 오는 10일 모두 격리 해제될 전망이다.
김민수 기자 hms@
중국 외교가 및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해당 격리자들이 최초 확진환자와 접촉한 지 14일이 지난 이날까지 이상 증세가 발견되지 않아 한국인 4명에 대한 격리 관찰을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달 26일 한국에서 홍콩으로 향하는 아시아나 여객기 OZ723편에서 확진환자 주변에 앉았다가 격리자로 지정된 바 있다.
같은 달 27일 중국 후이저우에서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한 한국인 4명에 대해서도 격리가 10일께 해제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중국에서 격리된 메르스 의심자는 총 75명이며, 오는 10일 모두 격리 해제될 전망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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