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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중소·중견기업 위한 ‘국제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강의’ 진행

수은, 중소·중견기업 위한 ‘국제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강의’ 진행

등록 2015.05.27 18:16

이경남

  기자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나섰다.

수은은 27일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해외건설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그리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자원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적개발원조(ODA)사업 구매조달절차와 수주전략 등 맞춤형 실무강의가 진행된 가운데 70여개 기업에서 120여명이 참석했다.

수은은 1987년 우리 정부에 의해 설치돼 수은이 운영하는 對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 ‘EDCF’의 중소기업 지원제도와 컨설턴트 및 본구매 입찰 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사업 수주전략, 한국국제협력단의 구매조달 절차와 국제 무상원조 조달시장 진출방안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수은은 6개월마다 이번과 같은 정기 실무교육을 통해 EDCF 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다자개발은행(MDB)조달시장 진출 방안을 제시하여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ADB 등 다자개발은행 재원을 이용해 수원국에서 발주하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서는 해외사업 수행실적 등이 필수적인데 EDCF 등의 사업 참여 실적은 국제개발 기구가 요구하는 해외사업 실적으로 인정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이번 실무강좌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로 국제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남 인턴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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