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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백현 기자
등록 :
2015-05-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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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행 하늘길 넓히는 대한항공, 난닝·구이양 노선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인천~난닝 노선, 제주~구이양 노선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인천~난닝 정기노선 취항식에서 강영식 대한항공 부사장(앞줄 왼쪽 첫 번째)과 배호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본부장(앞줄 왼쪽 두 번째) 등이 대한항공 승무원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중국행 노선을 잇달아 신규 취항하면서 중국 대륙으로 가는 하늘길을 넓히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인천~난닝 노선, 제주~구이양 노선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인천~난닝 취항식에는 강영식 대한항공 부사장, 배호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주 3회 운항되는 인천~난닝 노선에는 138석 규모의 보잉 737-800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가 투입된다. 모든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이 장착된 이 여객기는 승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비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난닝 노선 출발편(KE843)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 55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10시 20분(현지시간) 난닝 우쉬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KE844)은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 난닝 우쉬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12일 오전에는 제주~구이양 노선이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주 3회 운항되는 제주~구이양 노선에도 147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제주~구이양 노선의 출발편(KE871)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9시 55분 제주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 45분(현지시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KE872)은 오전 1시 4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15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광시성의 성도인 난닝은 도시 전체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가득한 ‘녹색 도시’다. 난닝에는 100만년간 진행된 카르스트 종유동굴 ‘이령암’외에도 울창한 수림으로 난닝의 허파 역할을 하는 ‘청수산’이 유명하다.

구이양은 골목골목 600년 역사의 향기를 지닌 ‘청암고진’전통마을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황과수폭포’가 유명한 관광지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천~난닝 노선과 제주~구이양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인천을 경유해 제3국으로 여행하는 중국 승객과 제주도를 찾는 중국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인천~허페이 노선 취항과 이번 인천~난닝, 제주~구이양 노선 취항에 이어 오는 6월에도 대구~선양 노선의 신규 취항을 계획하는 등 올해 상반기 4개 중국노선 신규 취항으로 한?중 양국간 관광·물류 교류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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