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매출액 1조4078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 영향과 화물기 공급 차질로 인해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고유가 시기에 햇지했던 유류가 일부 반영되며 스팟 가격 대비 급유 단가가 높았다”며 “화물 부문이 미국 노선 특수를 제대로 누리지 못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 높은 일본과 중국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동남아와 미국 노선도 견조한 수요가 예상된다”며 “대형기 A380기를 투입해 한국발 수요와 중국 지역 환승객 추가 유치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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