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기평은 한국자산평가 보유 지분 전량을 리더스제2호PEF에 71억6500만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리더스제2호PEF는 한국자산평가의 최대주주인 투썬인베스트먼트의 지분 51%도 함께 인수했다.
투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2년 137억원 규모의 PEF를 결성해 당시 2대주주인 이밸류와 3대주주 KIDB채권중개, 한국자산평가 설립자인 김세진 박사 등의 지분을 합쳐 인수한 바 있다.
한편 한국자산평가는 매년 150억원의 매출액과 30억원대 영업이익을 시현하는 회사로 성장했으며, 현금성 자산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친 전체 매각가격은 31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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