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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온라인 접고 모바일에 집중한다

위메이드, 온라인 접고 모바일에 집중한다

등록 2015.04.29 17:47

이지영

  기자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개발과 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중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와이디온라인과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위메이드의 온라인 게임 3종 퍼블리싱을 맡아 사업, 마케팅 등 국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해당 온라인게임들의 개발과 해외 사업을 전담한다.

또한, 모바일게임 운영 전문업체 큐로드와 모바일 운영과 고객서비스(CS)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서비스를 이관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세대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위메이드가 급변하는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개발력을 집중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써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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