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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장애인 임직원 초청해 이천 도자기 마을 방문

현대오일뱅크, 장애인 임직원 초청해 이천 도자기 마을 방문

등록 2015.04.20 10:06

차재서

  기자

직영주유소 세차도우미와 가족 등 30여명 참석

지난 19일 현대오일뱅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직원과 가족 30여명을 봄 나들이에 초대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지난 19일 현대오일뱅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직원과 가족 30여명을 봄 나들이에 초대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직원과 가족 30여명을 봄 나들이에 초대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직영사업장에 장애인을 고용하기 시작한 2004년부터 초청 행사를 이어왔다. 이날 참여한 장애인 직원들은 이천 도자기 마을에서 부모님 모습을 직접 흙으로 빚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회사는 현재 총 21명의 정신지체 장애인을 직영주유소 세차도우미로 고용하고 있다. 대부분이 10년 이상 장기 근속 중이다.

10년째 경기도 성남시 소재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일해 온 한 장애인 직원의 아버지는 “주변에서 조금만 배려해 준다면 장애인도 세차도우미와 같은 일을 충분히 할 수 있다”면서 “지적 장애인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에서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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