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3’ 가왕 후보 3人 가려진다···1대1 매치 정면승부

등록 2015.04.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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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는 가수다3'

‘나는 가수다3’ 가왕전 결승 진출자 3인이 가려진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에서는 스윗소로우, 하동균, 양파, 소찬휘, 박정현, 김경호가 두 명씩 1:1 매치를 펼쳐 가왕전 결승에 진출할 3인을 가리는 가왕전 6강이 펼쳐진다.

가왕전 6강은 6팀 중 3팀만 남고 3팀은 떨어지는 1:1 매치. 참가하는 6팀의 가수들은 단판승부로 결승행을 결정 짓는 1:1 매치라는 점에서 마지막으로 보여주고 싶은 무대를 꾸민다.

가요계 대선배의 곡을 선곡해 웅장한 무대를 꾸민 가수부터 모두의 예상을 깨고 파격적인 선곡과 편곡을 통해 지략가의 면모를 보여준 가수까지 저마다의 필승 전략으로 가왕전 결승행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고.

특히 가수들은 가왕전 6강 다운 무대 구성으로 청중평가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반도네온, 대북, 꽹과리, 플루트, 메탈 기타 등 다양한 악기와의 협업으로 색다르고 드라마틱한 무대를 연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경연이 이어졌다.

음악감상실에서도 가수들의 전력을 열혈적으로 분석, 누가 가왕전 결승에 진출할 지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는 후문.

한편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가왕 선정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었다. 매주 금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