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이재우, 2위 안재모...GT클래스 7연속 우승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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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레이싱팀이 ‘2015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예선경기에서 1위, 2위에 랭크되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쉐보레레이싱팀이 ‘2015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예선경기에서 1위, 2위에 랭크되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11일 전남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진 GT 클래스 개막전 예선 결과 쉐보레 레이싱 팀 이재우(크루즈 1.8T)가 2분26초926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팀 동료 안재모가 2분27초298의 기록으로 쉐보레레이싱팀의 독무대를 만들었다.
이번에 치러진 GT 클래스 경기는 총 5개 팀 7대가 참가했다. 이재우에게 예선 1위는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 감독은 6경기 연속 결승전 폴 포지션을 차지 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재우와 한솥밥 선수 안재모는 경기 내내 침착한 모습으로 경기에 집중하면서 승부사 기질을 선보였다. 안재모의 예선 기록이 이재우 감독과 불과 0.372초 차이로 명일 치러질 결승전에서 치열한 승부를 예상케 했다.
이재우 쉐보레레이싱팀 감독은 “개막전인 만큼 욕심내지 않고 결승전에서 포디엄 정상에 서겠다”고 말했다.
2015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GT 클래스 결승전은 12일 오후 2시10분 슈퍼60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치러지며 15랩을 롤링스타트로 치러진다.
쉐보레(Chevrolet)레이싱팀이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시즌 개막에 앞서 서울모터쇼 쉐보레 전시관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크루즈(Cruze) 레이스카를 공개하고, 팬들과 함께 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올 시즌 활약할 새 레이스카는 새롭게 출시한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의 스타일에 최적화된 레이스카 디자인을 반영하고 새로운 데칼 래핑(decal wrapping)으로 치장해 한층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2015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경기는 XTM을 통해 생중계 된다.
전남(영암)=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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