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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하나금융지주, 주가 금융위기 당시보다 낮아”

NH투자證 “하나금융지주, 주가 금융위기 당시보다 낮아”

등록 2015.04.09 10:00

김아연

  기자

NH투자증권이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현 주가는 금융위기 당시보다 낮아 추가 하락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양호한 비이자이익과 대손비용 감소로 1분기 순익은 컨센서스 소폭 상회를 추정한다”며 “현 주가는 PBR 0.37배로 금융위기 당시보다 낮아 추가 하락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하나금융지주의 주가는 기준금리 추가 인하 우려와 더불어 안심전환대출 취급 등 은행주 투자심리 악화되며 약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최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그훕 지배주주순익이 3183억원으로 컨센서스 2924억원을 8.8%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난 4분기말 대비 원달러 환율 변동이 크지 않아 외화환산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포스코 보유주식 감액손 약 120억원과 삼성차 위약금 승소 관련 영업외이익 370억원 발생한데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매매익 발생 가능성도 있어 금분기 일회성 이익요인이 손실요인보다 클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와 안심전환대출 취급 등의 영향을 반영해 연간 이익추정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기존 4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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