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파워텍은 김해진(58)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 자동변속기 전문계열사 김해진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는 현대·기아차가 2020년까지 기업 평균 연비를 2014년보다 25% 향상시키는 것을 핵심으로 한 ‘2020 연비향상 로드맵’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 부회장의 승진으로 현대차그룹 부회장단은 모두 9명이 됐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부회장은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과 김해진 부회장 2명이다.
김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김 사장은 연세대 기계공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를 마쳤다. 이후 현대·기아차에 입사, 연구개발본부에서 승용디젤엔진개발실장, 개발품질담당, 성능개발센터장, 연구개발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시험·파워트레인 부분을 주도해 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