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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KT, 1분기 이익 정상화 전망”

HMC투자證 “KT, 1분기 이익 정상화 전망”

등록 2015.04.07 08:47

최원영

  기자

HMC투자증권은 7일 KT에 대해 1분기 이익 정상화를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HMC투자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전년도 부진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실적구간으로 회귀할 전망”이라며 “KT렌탈 매각은 자회사 구도개편의 첫 출발점으로 연결기준 매착차익 약 4500억원은 2분기 영업외 수익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는 최근 수년간의 부진을 씻고 턴어라운드 모습을 보여주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선부문 경쟁력 회복의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으며 유선 PSTN 부문의 매출하락도 완만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 수익성 회복과 더불어 배당 역시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무선통신 시장 1분기 전체 MNP는 167만건을 기록하는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KT 역시 시장안정화에 따른 영향으로 안정적 마케팅비 지출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규모 구조조정 및 부실자산 정리와 KT렌탈 매각 등으로 인해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발생하며 이익 역시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역사점 저점구간에 머무르고 있는 주가 역시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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