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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 다우 0.66%↑

[뉴욕증시]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 다우 0.66%↑

등록 2015.04.07 07:30

최원영

  기자

6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증시가 올랐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66% 상승한 1만7880.99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66% 오른 2080.63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62% 상승한 4917.3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발표된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이는 오히려 증시 호재로 작용했다. 연준이 향후 나올 각종 경제 지표에 따라 금리 인상 시기를 결정짓겠다고 밝힌 것을 근거로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3일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지표는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3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전달보다 12만6000건 증가했다.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24만5000건을 크게 밑돌았다.

이날 나온 비제조업 지표도 예상보다 못했다. 3월 ISM 비제조업 지수는 56.5로 3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가 5% 넘게 상승하자 관련주도 강세 거래됐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6.1% 상승했다. 쉐브론은 1.56%, 엑손모빌은 0.98% 올랐다.

종목별로 테슬라 모터가 6.34% 상승했다. 지난 3일 테슬라 모터는 1분기(1~3월) 총 1만3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예상보다 500대 웃도는 수준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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