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랠리를 거듭하고 있는 코스닥지수가 660선까지 넘어서면서 또다시 연중 최고치 및 7년3개월래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11포인트(0.62%) 상승한 662.1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월18일 기록한 666.32포인트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코스닥지수는 올들어 지난 2월5일 600선, 2월16일 610선, 2월24일 620선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달 4일 630선, 지난달 20일 640선, 지난달 25일 650선을 고지를 차례로 넘어선 바 있다.
시가총액은 176조7000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치다.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일평균 2조9500억원으로 전년 1조9700억원 대비 49.7%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따.
이날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은 1175억원의 파라다이스, 924억원을 기록한 웹젠, 876억원의 산성앨엔에스, 851억원의 다음카카오, 778억원의 셀트리온이 차지했다.
주요 상승업종으로는 종이·목재가 8.06% 오르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기타제조업종이 6.29%, 건설업종이 2.65%로 상승률 상위자리에 앉았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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