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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슈퍼 TV’ 삼성 SUHD TV, 3월에만 1200대 판매

‘첫 번째 슈퍼 TV’ 삼성 SUHD TV, 3월에만 1200대 판매

등록 2015.04.06 11:04

정백현

  기자

지난해 같은 기간 커브드 UHD TV보다 30% 더 많이 팔려

삼성전자는 3월 한 달간 판매된 SUHD TV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약 1200대 정도에 달하며 전체 누적 판매량에서도 지난해 출시된 커브드 UHD TV의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30% 이상 많다고 6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는 3월 한 달간 판매된 SUHD TV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약 1200대 정도에 달하며 전체 누적 판매량에서도 지난해 출시된 커브드 UHD TV의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30% 이상 많다고 6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슈퍼’라는 이름을 붙이며 출시한 첫 번째 프리미엄 텔레비전 ‘SUHD TV’가 지난 3월 한 달간 12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3월 한 달간 판매된 SUHD TV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약 1200대 정도에 달하며 전체 누적 판매량에서도 지난해 출시된 커브드 UHD TV의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30% 이상 많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진일보한 디자인과 화질을 앞세운 SUHD TV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매주 평균 30% 이상의 판매 신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판매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판촉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선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만의 독자적인 나노 크리스탈 기술이 반영된 SUHD TV는 나노 크기의 입자가 순도 높은 색을 보여줘 기존 TV에 비해 64배 세밀한 자연의 색상을 표현하며 리마스터링 엔진으로 영상의 밝기와 색감을 더욱 풍부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피크 일루미네이터 기술을 통해 기존 TV보다 최대 2.5배 더 밝고 깊은 명암비를 표현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같은 기술의 우수성을 앞세운 SUHD TV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 ‘CES 2015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세계 유명 기술 전문지가 수여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 상을 36개나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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