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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경남기업·삼환기업·신일건업 상장폐지 확정

거래소, 경남기업·삼환기업·신일건업 상장폐지 확정

등록 2015.04.01 17:34

최원영

  기자

상장폐지 확정 법인. 자료 = 한국거래소상장폐지 확정 법인. 자료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경남기업 등의 코스피시장의 상장사 3곳에 대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거래소는 경남기업, 삼환기업, 신일건업의 상장폐지를 확정했다. 이들 모두는 자본금이 전액 잠식됐고 회계법인의 감사의견이 거절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가 15일 상장폐지된다.

자본금이 50% 이상 잠식돼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동부제철, 대한전선, 대양금속이다. 이들의 자본잠식률은 80% 이상을 육박한다.

반면 STX 등 5개의 상장사는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됐다. STX, 현대시멘트, 티이씨앤코, 동양네트웍스 등 4사는 자본잠식을 전액 해소했고 현대페인트는 잠식률을 46%로 낮췄다.

한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 자본전액잠식의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한 남광토건, 넥솔론, STX엔진, STX중공업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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