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넥스 상장사들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넥스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68곳 중 62개사의 개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1조522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67.8%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4.1% 줄어든 56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기준 47개사가 흑자, 15개사는 적자였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 및 금속업종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등에서 전년 대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의류·오락문화 등 코넥스 시장에 신규진입한 업종의 실적 성장세가 뚜렷했다.
이와 대조로 바이오는 매출액·순이익·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기 13.3%, 71.8%, 14.3%씩 증가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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