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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 정유·유화업계 ‘연봉킹’···47억원

최신원 SKC 회장, 정유·유화업계 ‘연봉킹’···47억원

등록 2015.03.31 20:17

차재서

  기자

효성 조석래 회장·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등 이름 올려

최신원 SKC 회장 사진=뉴스웨이 DB최신원 SKC 회장 사진=뉴스웨이 DB



최신원 SKC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해 국내 정유·석유화학 업계 ‘연봉킹’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SKC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신원 회장은 지난해 47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세부사항으로는 급여 23억원과 상여금 24억원이 포함됐다.

SKC는 “2014년 이사보수한도의 범위 내에서 이사 보수 지급기준에 따라 급여를 지급했다”면서 “성과급은 회사 지급기준에 따라 매출액·영업이익 등 경영성과와 리더십·윤리경영·기타 회사기여도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위는 효성 조석래 회장이 차지했다. 조 회장은 급여 26억5000만원, 성과급 14억13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40억6300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27억8400만원을 받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27억6500만원을 받은 김창근 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장이 뒤를 이었다.

박찬구 회장은 급여 24억1900만원, 기타근로소득 3억6400만원, 특별상여금 100만원 등을 받았고 김창근 이사회의장 보수엔 급여 17억6000만원, 상여 10억원, 기타근로소득 5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이 지난해 한솔케미칼로부터 26억16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상위권에 포함됐다.

한솔케미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한솔케미칼에서 급여 9억6500만원, 상여 16억400만원, 복리후생비 4700만원 등을 지급받았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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