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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지난해 보수로 한화케미칼서 ‘46억3200만원’ 수령

[연봉공개]김승연 회장, 지난해 보수로 한화케미칼서 ‘46억3200만원’ 수령

등록 2015.03.31 20:01

차재서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뉴스웨이 DB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뉴스웨이 DB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한화케미칼에서 46억3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31일 한화케미칼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의 보수는 상여 15억6100만원, 퇴직소득 30억7100만원이다.

또한 홍기준 전 대표이사는 급여 1억9000만원, 상여 3억4200만원, 퇴직소득 11억4000만원으로 총 16억7200만원을 받았고 방한홍 대표이사는 급여 4억5700만원, 상여 1억8900만원으로 총 6억4600만원을 받았다.

한화케미칼은 “임원 보수규정에 따라 성과상여금은 주총에서 승인 받은 이사보수한도액 범위 내에서 회사와 임원 개인의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액이 결정된다”면서 “이중 장기성과상여금은 장기경영평가에 따라 3년 단위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퇴직소득은 임원퇴직금 지급규정에 따라 임원의 재임기간 매 1년에 대해 퇴직 시 월 기본 보수액 3개월분을 곱해 산출한다”고 덧붙였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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