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제철로부터 지난해 보수로 115억원을 수령했다.
31일 현대제철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총 115억6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상세 항목으로는 급여 7억4000만원, 기타근로소득 13억2900만원, 여기에 퇴직소득 94억9100만원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2월 9년 만에 현대제철 등기이사직을 사임했으며 박승하 전 대표이사 또한 같은 기잔 55억7600만원을 우유철 대표는 13억9900만원을 수령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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