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10억4700만원을 수령했다.
31일 삼성중공업은 제41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박대영 대표이사에 급여 등 10억4700만원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사장은 연봉으로 급여 7억600만원, 상여 3억3400만원, 기타근로소득 700만원이다.
또한 정원태 전 경영지원실장의 보수총액은 7억9200만원이다. 급여 3억8300만원, 상여 1억9600만원, 퇴직소득 2억원이다.
삼성중공업 측은 “경영역량과 전문성, 리더십을 발휘해 2014년 매출 12조8791억원, 영업이익 1830억원 등을 달성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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