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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한진칼, 성수기인 3Q 보고 매수할 시점” 목표가↑

현대證 “한진칼, 성수기인 3Q 보고 매수할 시점” 목표가↑

등록 2015.03.31 08:33

최원영

  기자

현대증권은 31일 한진칼에 대해 비수기에 사서 성수기인 3분기까지 가져가는 투자전략을 추천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했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한진칼은 지난해 1분기말 대비 3분기말에 코스피 대비 40%의 높은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며 “가장 비수기인 1분기말에 사서 성수기인 3분기까지 가져가는 전략이 올해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유가 안정화의 지속 가능성이 높고 중국인 입국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원화의 상대적 강세에 따른 해외 여행수요 증가는 한진칼 주가의 리레이팅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칼호텔네트워크는 지난해 4분기 증설 완료에 따른 제한적 이익이 올해는 정상화 됐다”며 “호텔부분 실적 정상화와 여행서비스부문의 고성장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지배구조 마지막 단계로 정석기업과 한진칼의 소규모 합병이 유력하다”며 “정석기업 보유 수천억원의 부동산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고 현금흐름 개선으로 고배당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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