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0일 대한해운에 대해 올해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연구원은 “대한해운은 올해를 바닥으로 내년부터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전용선 계약이 만기 종료되고 유가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하지만 내년부터는 한국남부발전, SNNC, GS동해전력과 체결한 장기운송 계약에 선박이 투입되면서 전용선 매출이 약 373억원 증가할 예정”이라며 “유가의 완만한 상승이 예상되면서 유가하락에 따른 매출감소도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한국전력 발전자회사들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계약 발주가 시작될 것”이라며 “전용선 계약은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을 중요시하는 장기계약인 점을 고려할 때 대한해운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대한해운은 내년부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 완만한 유가상승도 예상돼 실적이 바닥으로 예상되는 지금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연구원은 “대한해운은 올해를 바닥으로 내년부터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전용선 계약이 만기 종료되고 유가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하지만 내년부터는 한국남부발전, SNNC, GS동해전력과 체결한 장기운송 계약에 선박이 투입되면서 전용선 매출이 약 373억원 증가할 예정”이라며 “유가의 완만한 상승이 예상되면서 유가하락에 따른 매출감소도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한국전력 발전자회사들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계약 발주가 시작될 것”이라며 “전용선 계약은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을 중요시하는 장기계약인 점을 고려할 때 대한해운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대한해운은 내년부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 완만한 유가상승도 예상돼 실적이 바닥으로 예상되는 지금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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