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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에 정유·화학·조선株 ‘활짝’

[특징주]국제유가 급등에 정유·화학·조선株 ‘활짝’

등록 2015.03.27 09:20

최원영

  기자

예멘사태로 인해 국제유가가 4% 이상 급등하면서 정유, 화학, 조선주가 일제히 상승 국면을 맞았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은 오전 9시12분 기준 전일 대비 1.90% 오른 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SK이노베이션은 1.28%, GS는 1.07% 각각 상승세다.

화학주 역시 강세다. 롯데케미칼은 2.93%, 한화케미칼은 2.01%, OCI는 0.97%, LG화학은 0.44% 각각 오르고 있다.

조선주도 상승세다. 대우조선해양이 1.37%, 삼성중공업이 1.36%, 현대중공업이 0.81% 각각 오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22달러(4.5%) 상승한 배럴당 51.43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4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아랍권 10개국은 이날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전격 개시했다. 이에따라 국제 원유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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