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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우려·중동 위기감에 하락마감··· 다우 0.23%↓

[뉴욕증시]실적우려·중동 위기감에 하락마감··· 다우 0.23%↓

등록 2015.03.27 07:17

최원영

  기자

26일(현지시각)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과 금리인상 우려, 중동지역 정세 악화 등이 중첩된 결과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23% 하락한 1만7678.2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24% 내린 2056.1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27% 떨어진 4863.36에 마감했다.

이날도 기업들의 1분기 실적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내달 8일부터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블룸버그는 S&P 500 기업들의 순익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중동 지역 정세 악화도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는 동맹국과 손잡고 예멘 공습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정학적 위협이 고조됐고 유가와 안전 자산인 금값이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0달러, 금값은 온스당 1200달러를 넘어섰다.

유가가 상승하자 항공주 주가가 일제히 떨어졌다.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델타 에어라인은 각각 1.43%, 0.97%씩 내렸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은 1.24% 하락 마감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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