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1% 내린 393.96에 거래됐다. 영국 FTSE는 1.45% 하락한 6889.83에 거래됐으며, 독일 DAX도 0.34% 내린 1만1823.53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은 0.51% 내린 4995.34, 스페인 IBEX 35는 0.37% 내린 1만1422.10에 거래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반군을 목표로 공습을 시작하며 중동 지역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는 2% 넘게 급등했지만 증시는 하락했다.
유럽 항공주가 큰 폭으로 내렸다.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이다. 이번 알프스 여객기 사고 항공사인 저먼윙스의 모회사인 루프트한자는 3.03% 내렸다. 이지제트는 2.8% 하락했다.
그리스 자금난에 대한 우려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로이터는 그리스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으로부터 12억유로를 지원 받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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