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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산은 회장, 재산신고액 78억원···1년새 4억 상승

홍기택 산은 회장, 재산신고액 78억원···1년새 4억 상승

등록 2015.03.26 09:45

수정 2015.03.26 09:51

정희채

  기자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은 소폭 감소···4억3928만원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의 재산신고액은 지난해보다 4억6496만원 늘어난 78억3091만원으로 금융위원회 소속 관계자 중 2위를 차지했다.

인사혁신처는 26일 ‘2015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발표했다. 홍 회장의 예금은 48억2467만원에서 52억948만원으로 증가했고 본인 소유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상가 건물 등의 가격도 모두 6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재산신고액은 4억3982만원으로 지난해 신고액보다 2590만원 가량 감소했다.

정 부위원장이 보유한 전남 해남군 복평면 소재 임야의 가액은 5056만원으로 전년 신고액보다 60만원 증가했다. 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아파트 건물 6억2000만원과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재 다세대주택 건물 9030만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재 아파트 건물 54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정 부위원장 본인 및 가족포함 예금 4645만원, 자동차 1356만원 등을 신고했다. 보험납입금 증가 및 급여저축 등으로 예금이 775만원 올랐다.

또 본인 및 배우자의 채무는 신규대출 등으로 전년 대비 2944만원 증가한 4억3505만원을 기록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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