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인 금호산업 인수에 단독 인수를 추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지분 30.08%)이기 때문에 금호산업을 지배하면 사실상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을 거머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인수의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돼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상의 의원총회에 참석한 김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를 하려고 실사를 하는 것”이라며 “실사 중에 있어 검토해야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지분 매각 입찰적격자로 호반건설과 MBK파트너스, IBKS-케이스톤 컨소시엄, IMM PE, 자베즈파트너스 등 5곳을 선정해 통보했다. 호반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은 재무적투자자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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