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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미쓰에이 수지, (우) 이민호./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뉴스웨이DB)
미쓰에이 수지와 배우 이민호가 런던 데이트를 보냈다며 열애설이 불거지자 수지 측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늘(23일) 보도된 수지와 이민호 열애에 대해 소속사 측도 방금 접했다”며 “현재 확인 후 공식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수지와 이민호의 런던 현지 데이트 모습을 포착해 단독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수지와 이민호는 지난 10일 각각 파리와 런던으로 화보 촬영차 출국했고 모든 일정이 끝난 후 15일 런던에서 만나 시간 차이를 두고 이동하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는 지난 2009년 드라마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 구준표 역할로 발탁 돼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상속자들’과 영화 ‘강남 1970’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중화권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활약하고 있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고 오는 30일에는 미쓰에이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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