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2℃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18℃

  • 청주 12℃

  • 수원 9℃

  • 안동 10℃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1℃

  • 전주 11℃

  • 광주 9℃

  • 목포 12℃

  • 여수 13℃

  • 대구 14℃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2℃

  • 제주 11℃

KDB생명 ‘NB사업단’ 급성장···월납초회 보험료 3천만원 육박

KDB생명 ‘NB사업단’ 급성장···월납초회 보험료 3천만원 육박

등록 2015.03.18 11:10

이나영

  기자

영업 6개월만에 이뤄낸 성과올 하반기 400여명 추가채용

KDB생명이 지난해 2월 조직한 ‘NB사업단(New business)’을 통해 매월 3000만원의 보험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지 6개월여 만에 이뤄진 성과치고는 상당한 수준이다.

18일 KDB생명에 따르면 NB사업단의 보험계약은 월납초회 보험료 기준으로 평균 3000만원에 달한다. 이 같은 성장세라면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B사업단은 세무사, 의사, 약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자신의 본래 직업을 유지하면서 보험 상품도 판매하는 ‘투잡’ 형태의 보험 설계사다. 매일 보험사 사무실로 출퇴근할 필요 없이 보험 판매를 할 수 있는데다 보험판매 수수료 수입 또한 짭짤해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600명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NB사업단의 보험설계사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전문직 종사자들의 거래 고객이나 지인의 소득 수준이 높은 편”이라며 “전문직 고소득자의 인맥과 역량을 보험과 접목할 때 시너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충분해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KDB생명은 NB사업단 소속 설계사를 올 연말까지 설계사 400명을 추가로 보충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