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6개월만에 이뤄낸 성과올 하반기 400여명 추가채용
18일 KDB생명에 따르면 NB사업단의 보험계약은 월납초회 보험료 기준으로 평균 3000만원에 달한다. 이 같은 성장세라면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B사업단은 세무사, 의사, 약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자신의 본래 직업을 유지하면서 보험 상품도 판매하는 ‘투잡’ 형태의 보험 설계사다. 매일 보험사 사무실로 출퇴근할 필요 없이 보험 판매를 할 수 있는데다 보험판매 수수료 수입 또한 짭짤해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600명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NB사업단의 보험설계사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전문직 종사자들의 거래 고객이나 지인의 소득 수준이 높은 편”이라며 “전문직 고소득자의 인맥과 역량을 보험과 접목할 때 시너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충분해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KDB생명은 NB사업단 소속 설계사를 올 연말까지 설계사 400명을 추가로 보충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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