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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날씨···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산불 조심’

[날씨]완연한 봄날씨···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산불 조심’

등록 2015.03.15 15:35

김은경

  기자

동해안을 중심으로 겨울 가뭄이 봄 가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가뭄은 수요일인 18일 봄비가 내리기 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다.

오후 2시 기준으로 문경과 상주, 김천시 등 경상북도와 삼척과 동해, 강릉시 등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경보가, 서해안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각각 발령된 상태다.

특히 동해안은 작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겨울 강수량이 예년의 20∼30%에 불과해 극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 등 화재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낮 12시께 대구시 동구 진인동 팔공산 자락에서 산불이 나 임야 등 150여㎡를 태우고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10시 57분께에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660㎡가 타기도 했다.

이번 가뭄은 18일 전국적으로 내릴 봄비로 한숨 돌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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