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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유경선 회장 장남 등기이사 선임 예정···‘3세 경영’ 속도 내나?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 장남 등기이사 선임 예정···‘3세 경영’ 속도 내나?

등록 2015.03.13 08:48

차재서

  기자

27일 주총서 유석훈 부장 등기이사 선임 안건 상정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 장남 등기이사 선임 예정···‘3세 경영’ 속도 내나? 기사의 사진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 장남 유석훈씨가 경영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진기업은 12일 주주총회소집공고를 내고 이달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유경선 회장의 장남인 유석훈 유진기업 경영지원실 총괄부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석훈 부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유진자산운용과 글로벌 경영컨설팅 업체 AT커니를 거쳐 지난해 유진기업 부장으로 입사했다.

유 부장은 유진기업 지분의 2.82%인 주식 211만5259주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1월말 유경선 그룹 회장은 대표이사와 사내 이사직을 사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유 부장의 등기이사 선임과 함께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유석훈 부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경선 회장이 아직 젊고 그룹 경영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3세 경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기업은 27일 주총에서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을 결의하고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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