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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여자친구 예린./사진=SBS
신예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 ‘런닝맨’ 출연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며 새로운 예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예린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EXID 하니, 배우 남지현, 윤소희, 정소민과 함께 '새내기 레이스'를 펼쳤다.
데뷔 7주 만에 ‘런닝맨’ 최단기간 게스트 출연 기록을 세운 예린은 등장부터 런닝맨 멤버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등장해 30년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석진과 짝을 이뤄 숨겨진 예능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날 예린은 박력 넘치는 코믹 댄스와 데뷔곡 ‘유리구슬’의 청순 발랄한 댄스를 오가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평소 ‘런닝맨’의 열혈 팬인 예린은 예능 새내기다운 폭풍 리액션을 쏟아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으아악” 비명부터 “까르르” 웃음소리까지 다양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리액션 부자’ 탄생을 알렸다.
방송 이후 예린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짝꿍 지석진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짝꿍 예린이 검색어 1위 추카추카~ㅎㅎ”라는 글을 게재하며 예린을 응원했다.
‘런닝맨’을 통해 훨훨 날아오른 예능 희귀종 예린은 “멤버들 없이 첫 지상파 예능이라 많이 떨렸는데 선배님들이 정말 잘해줘서 행복하고 감사했다. 저에게 좋은 기회 주셔서 너무 고맙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여자친구 멤버들과 꼭 출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린이 속한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0대 소녀들의 에너지 넘치는 건강한 청순미를 앞세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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