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유가약세가 대우인터내셔널 E&P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대우인터내셔널이 추정하는 미얀마 가스전 연간 세전이익은 유가가 배럴당 50달러에서 2920억원, 60달러에서 3020억원 등 민감도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 “2016년 하반기 동해 6-1광구 생산개시와 미얀마 AD-7 심해광구 탐사정 시추, 기존 생산광구 서쪽 추가탐사 등을 통해 E&P사업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우인터내셔널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국영자동차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며 “SNAM프로젝트는 연간 11만5000대의 승용차 및 SUV생산을 목표로 하는 자동차 생산법인에 대한 15% 지분출자 및 공장건설과 설비조달에 대한 오거나이저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E&P 이외의 수익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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