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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지난해 4Q 어닝서프라이즈에 급등

[특징주]영원무역, 지난해 4Q 어닝서프라이즈에 급등

등록 2015.03.06 09:15

최원영

  기자

영원무역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는 올해 무난한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원무역은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 대비 4.28% 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원무역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46.8% 증가했다. 매출액은 2880억원으로 2.7%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상반기 기저효과 등으로 성장 둔화세가 나타나겠지만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매수 전략을 추천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손효주 연구원은 “매출액은 예상대로 부진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인 173억원을 상회했다”며 “전년동기 일회성 비용인 항공운송비, 브랜드 재고평가손실 등이 제거됐고 기존에 4분기에 반영됐던 성과급 등 급여 비용이 전분기에 일부 반영됐으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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