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한진그룹은 지배구조 변환의 최종단계로 가기 위한 사전작업을 완료했다”며 “한진칼은 그룹의 실질적인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최상위 지배회사”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근시일안에 지배구조상의 불확실성 등이 일단락되면서 회사 주가가 상승추세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거시적으로도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화됨에 따라 주력 자회사인 대한항공은 물론 진에어, 한진해운 등이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는 여지가 높아지면서 회사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 등 여행객 수 증가에 따라 히든밸류 역할을 하고 있는 진에어, 칼호텔 네트워크, 토파스여행정보 등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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